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지금 감독 있는데 무례해"…사우스게이트, 맨유 부임설에 불쾌→유로 2024에 올인

드루와 0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오는 7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로 2024 대회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자 무례한 일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에릭 턴 하흐 감독은 리그 6위에 위치하면서 입지가 불안한 상태이다. 턴 하흐 감독의 자리가 위태위태하자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클럽 부임설이 나오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된 사우스게이트는 재임 기간 동안 어떤 클럽과도 차기 직책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이해 브라질과 벨기에와 친선 2연전을 계획했다. 먼저 오는 24일 오전 4시 브라질과 친선전을 가진 뒤 27일 오전 4시45분 벨기에와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오는 6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이하 유로 2024)를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는 다가오는 두 번의 친선 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에 나선다. 이번 유로 본선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오는 7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로 2024 대회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자 무례한 일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에릭 턴 하흐 감독은 리그 6위에 위치하면서 입지가 불안한 상태이다. 턴 하흐 감독의 자리가 위태위태하자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연합뉴스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 2020 때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함께 대회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잉글랜드가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유로 우승을 겨냥한 가운데 사우스게이트가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으로 꼽히면서 눈길을 끌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지난 20일 "짐 랫클리프 경이 이번 여름 에릭 텐 하흐를 대신할 맨유 감독으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를 최우선 타겟으로 삼았다"라며 "사우스게이트를 올드 트래퍼드에 들어오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2023-24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FA컵 준결승에 올라갔지만 리그에선 6위에 올라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와 9점이나 차이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조별리그 꼴찌를 차지해 일찍 탈락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오는 7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로 2024 대회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자 무례한 일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에릭 턴 하흐 감독은 리그 6위에 위치하면서 입지가 불안한 상태이다. 턴 하흐 감독의 자리가 위태위태하자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연합뉴스

 

 



지난 2022년 여름 부임한 턴 하흐 감독이 올시즌 성적이 기대 이하이자 지난 2월 정식 구단주로 부임한 짐 랫클리프 경이 감독 교체를 고려했다. 그가 꼽은 차기 사령탑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1월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국 대표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여러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52년 만의 잉글랜드를 4강으로 이끌었고, 유로 2020에는 55년 만에 잉글랜드를 메이저 대회 결승으로 올렸다. 비록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우승을 향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를 8강까지 이끌었다.

마침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체결한 계약 기간도 오는 12월에 만료되기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오는 7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로 2024 대회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자 무례한 일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에릭 턴 하흐 감독은 리그 6위에 위치하면서 입지가 불안한 상태이다. 턴 하흐 감독의 자리가 위태위태하자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연합뉴스

 

 



다만 중요한 유로 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향후 거취가 화제가 되자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대회 전에 클럽 부임을 두고 대화를 나누거나 사전 계약을 맺은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브라질전을 앞두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내 초점은 유로이다. 만약 대회 전에 클럽과 계약을 했다면 모두가 '왜 유로 대회 전에 계약을 체결하는 거야?'라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회 전엔 누구하고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이 일을 시작한 지 8년이 됐고, 난 결코 그런 적이 없다"라며 "난 직장에 있을 때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난 유로 대회와 곧 치러야 하는 두 번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잉글랜드 감독이고, 현재 맨유에 감독이 있다"라며 "현직 감독을 두고 추측이 나오는 건 정말 무례한 일이다. 난 그런 일을 할 시간이 없다"라며 맨유 부임설을 일축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