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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트레이드 '블루칩'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233만 달러(32억 원)에 쓸 수 있기 때문...SD의 PO 좌절 때만 …

드루와 0
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설이 또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일부 매체가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바람을 넣으면서 김하성 영입을 부추기고 있다

이들 매체는 그러나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될 경우를 전제했다.

당연한 일이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 유망주들을 챙기기 위해서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수밖에 없다.

김하성이 매물로 나온다면 그에게 군침을 흘릴 팀은 널려 있다. 유격수 또는 2루수가 필요한 팀들이 벌떼처럼 몰려들 것이다.

김하성이 트레이드 블루칩인 이유는 또 하나 있다. 그의 싼 몸값이다.

김하성의 올 연봉은 700만 달러. 트레이드 마감일인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2개월치 급여 233만 달러(약 32억 원)만 주면 된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연봉은 시즌이 열리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지급된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포스트시즌을 꿈꾸는 팀에게 부담스러운 금액도 아니다. 그 돈으로 2루수와 유격수를 볼 수 있는 선수를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느냐 하는 점이다.

팬그래프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15일 현재 60%다. 이를 7월까지 유지하거나 계속 경쟁할 수 있다면 김하성의 트레이드는 물건너 간다.
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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