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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천운이 따른다…에르난데스 무사히 입국 예정+그라운드 사정 취소로 선발 공백 최소화 [사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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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수 에르난데스는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취업 비자 문제가 해결되면, 곧바로 선발진에 합류한다. LG 트윈스
 


(엑스포츠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에 행운이 따르기 시작했다.

L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25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에르난데스가 금일(25일) 오후 4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얘기했다.

에르난데스는 LG가 많은 기대를 하는 외국인 투수다. 지난 2019시즌부터 5년 반 동안 함께했던 케이시 켈리를 떠나보내고 영입할 만큼 기량 하나는 확실하다는 평가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9경기(1선발) 1패 15⅔이닝 평균자책점 6.32 8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에르난데스. 연합뉴스 AP
 


에르난데스 영입 당시 구단은 "직구와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이다. 시즌 중에 팀에 합류하지만,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후 입국을 눈앞에 뒀던 에르난데스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에 발이 묶였다.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에 글로벌 정보기술(IT) 대란이 발생했다. 이 탓에 에르난데스가 미국 국내선을 이용하지 못하며 마이애미에서 애틀랜타로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다행히 빠르게 입국했다. 

여러 어려움 속에 한국 땅을 밟게 될 에르난데스는 취업 비자 문제를 해결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기간에는 잔류군 경기에 등판할 계획이다. 


LG 투수 에르난데스는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취업 비자 문제가 해결되면, 곧바로 선발진에 합류한다. LG 트윈스
 


에르난데스의 비자가 얼마나 빠르게 발급되는지가 중요하다. LG는 켈리를 떠나보낸 뒤 선발진 한 자리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염 감독의 목표다. 대체 선발이 등판하면, 승리 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염 감독은 브리핑 시간 "취업 비자가 언제 나오는 지가 얼마나 공백이 생기느냐 차이로 이어진다. 한 번은 무조건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다. 두 번이나 세 번이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여기서 행운이 따랐다.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것. 계획대로라면, 24일 최원태를 시작으로 한주가 끝나는 28일까지 선발 투수 4명이 필요했지만, 경기 취소로 선발 로테이션이 한 번씩 미뤄지게 됐다. 25일 최원태가 나서고 이후에는 임찬규와 손주영, 디트릭 엔스로 주말 3연전을 치를 수 있다. 켈리의 등판 순번이었던 2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대체 선발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


LG 투수 에르난데스는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취업 비자 문제가 해결되면, 곧바로 선발진에 합류한다. LG 트윈스
 


이제부터 에르난데스가 얼마나 빠르게 취업비자를 받는지에 따라 선발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대체 선발로는 이상영이 대기 중이다. 이상영은 올해 선발로 3경기에 등판해 1패 13이닝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최원태와 임찬규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호투하며 빈자리를 잘 채웠다.

LG는 에르난데스가 선발진에 합류하는 시점부터 다시 선두권 경쟁에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사진=LG 트윈스 / 연합뉴스 AP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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