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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내가 다 막을게! 넌 공격만 집중해…'HERE WE GO' 떴다 김민재처럼 1년마다 이적 "역대급 월클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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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는 걸 환영해', 파리 생제르맹이 2024-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 입성 이후 톱 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윌리안 파초에게 접근했고 이적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윌리안 파초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시즌 종료 후 직접 분석을 했던 중앙 수비수다.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이강인에게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 파리 생제르맹이 2024-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 입성 이후 톱 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윌리안 파초에게 접근했고 이적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윌리안 파초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시즌 종료 후 직접 분석을 했던 중앙 수비수다.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이강인에게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 파리 생제르맹이 2024-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 입성 이후 톱 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윌리안 파초에게 접근했고 이적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윌리안 파초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시즌 종료 후 직접 분석을 했던 중앙 수비수다.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이강인에게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22세 젊은 중앙 수비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윌리안 파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독일에서 프랑스로 날아올 예정이며 구단간 합의는 모두 끝났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윌리안 파초가 지난 밤 파리로 날아왔다.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8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하게 된다. 몸값은 기본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 원)다. 프랑크푸르트와 구단 간 합의는 모두 끝났다"라고 알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공식 발표 임박을 알리는 'HERE WE GO'로 축구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올해 여름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확정된다.

윌리안 파초는 에콰도르 출신으로 지난해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3-24시즌 완벽하게 팀에 적응하며 톱 클래스 수비력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직접 "윌리안 파초는 누구인가"라고 조명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024-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 입성 이후 톱 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윌리안 파초에게 접근했고 이적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윌리안 파초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시즌 종료 후 직접 분석을 했던 중앙 수비수다.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이강인에게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분데스리가 사무국 분석에 따르면, 윌리안 파초는 중앙 수비수인데 후방에서 패스 성공률 87.17%를 기록했다. 톱 클래스 수비력으로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 프랑크푸르트 무실점 7경기에 날개를 달았다. 프랑크푸르트가 지난 시즌 기록했던 50실점은 리그에서 6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분데스리가는 "윌리안 파초는 뛰어난 공간 인지 능력에 완벽에 가까운 패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왼쪽 중앙 수비수로 AS로마로 떠난 에반 은디카 공백은 완벽하게 메웠다. 센터백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프랑크푸르트 감독과 단장은 윌리안 파초 활약에 "정말 훌륭한 경기력이다. 매번 발전하고 있다. 월드클래스 잠재력을 보유한 중앙 수비수다. 매우 영리하며 팀이 요구하는 걸 빠르게 습득한다. 수비 상황에 힘과 스피드는 윌리안 파초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라고 칭찬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024-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 입성 이후 톱 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윌리안 파초에게 접근했고 이적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윌리안 파초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시즌 종료 후 직접 분석을 했던 중앙 수비수다.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이강인에게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압도적인 잠재력에 유럽 입성 이후 한 시즌 만에 팀을 옮기고 있다. 2022-23시즌 벨기에 리그 로열 앤트워프에 입단해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 몸담았다. 2024-25시즌에는 프랑스 리그앙 절대 1강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후 1년마다 이적을 했던 김민재와 같은 길이다. 김민재는 2021년 튀르키예(터키 팀)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뒤 2022년 나폴리, 202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독일에서도 윌리안 파초 이적에 한 표를 던졌다. 독일 방송사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크푸르트 중앙 수비수 윌리안 파초 영입에 합의했다. 두 팀은 파초에 관한 모든 협상을 끝냈다.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 단장과 마르쿠스 크로쉐 프랑크푸르트 단장 사이에 이야기까지 마무리됐다"라고 알렸다.

한편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영입생으로 합류했던 이강인은 기존 동료들과 2024-25시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8일 오스트리아 클럽 그라츠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데 소집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현지에서는 그라츠전에서 이강인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024-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 입성 이후 톱 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윌리안 파초에게 접근했고 이적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윌리안 파초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시즌 종료 후 직접 분석을 했던 중앙 수비수다.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이강인에게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이었지만 꽤 많은 출전 시간(2083분)를 기록했고 킬리앙 음바페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호흡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모든 대회 우승을 맛보면서 4관왕 기쁨을 만끽했다.

시즌 종료 이후 갑작스러운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있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알려지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을 노리고 있었고 최대 이적료 7천만 유로(약 1054억 원)를 지불하려고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그 중 하나였다. 뉴캐슬 소식을 전달하는 '맥파이 미디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에 이강인 영입을 공식적으로 문의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새롭게 부임한 폴 미첼 디렉터가 이강인 영입을 주도한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설에 얽혀 '현금+트레이드' 제안에도 이강인 이름이 있었다. 하지만 '겟프렌치풋볼뉴스(GFFN)'가 "이강인이 올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강인 본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행복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알렸고, 파리 생제르맹도 팀 미래 계획에 이강인을 포함해 단순한 루머로 일단락됐다.


 

▲ 파리 생제르맹이 2024-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 입성 이후 톱 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윌리안 파초에게 접근했고 이적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윌리안 파초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시즌 종료 후 직접 분석을 했던 중앙 수비수다.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이강인에게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 영입에 7000만 유로(약 1059억 원)를 제안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이 제안을 승낙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고, '풋 메르카토'는 "파리 생제르맹이 나폴리와 오시멘 이적을 두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보내는 조건으로 9000만 유로(약 1360억 원)에 이강인을 더하는 제안을 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해당 제안을 거절했다"고 알려 잔류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이강인은 휴가를 보내고 파리 생제르맹 팀 훈련에 돌아왔다. 사진 속 이강인은 망사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했고, 실내 훈련에서도 엄지를 치켜 세우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 파리 생제르맹이 2024-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벨기에 앤트워프 입성 이후 톱 클래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윌리안 파초에게 접근했고 이적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윌리안 파초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시즌 종료 후 직접 분석을 했던 중앙 수비수다.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이강인에게 든든한 '방패'가 생겼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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