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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콜로라도전서 5타수 2안타 '멀티히트'…팀도 8-3 승으로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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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노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31)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 83.6마일(약 135km)짜리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흘러가는 2루타로 만들었다. 올 시즌 김하성의 16번째 2루타였다.

2루에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 안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공격 때 만들어졌다.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상대팀 같은 투수 프리랜드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93.1마일(약150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웃됐다.


 
 


김하성의 이날 세 번째 타석은 5회초에 차려졌다. 투아웃 주자 2루, 득점권 찬스에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상대팀 같은 투수 프리랜드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91.4마일(약 147km)짜리 싱커를 받아 쳤지만 중견수 플라이 아웃됐다. 안타였으면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기에 아쉬움이 남는 타석이었다.

네 번째 타석은 7회초에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투수 피터 램버트(27)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 83.6마일(약 135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다섯 번째 타석은 9회초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찾아왔다. 김하성은 바뀐투수 저스틴 로렌스(30)를 상대로 1볼 상황에서 2구, 81.7마일(약 131km)짜리 스위퍼를 밀어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안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날 5타수 2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1가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여전히 6할대(0.697)에 머물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26)의 시즌 8호 홈런 포함 15안타를 몰아쳐 콜로라도를 8-3으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김하성©MHN스포츠 DB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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