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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얼굴 바느질만 10번+피범벅 됐다...17살 미친 재능,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환한 미소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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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 부상을 당한 쿠바르시 ⓒ로마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부상이 공개됐다.

FC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에 나온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즈베즈다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이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작렬했고, 하피냐와 페르민 로페스가 연속골을 넣었다. 즈베즈다는 후반 39분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승부에 영향은 없었고 바르셀로나가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대승과 별개로 이날 경기에서 충격적인 부상 장면이 나왔다. 후반 18분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파우 쿠바르시가 박스 안에서 헤더로 볼을 걷어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가 발을 높게 들었고 곧바로 쿠바르시의 안면을 강타했다.


 

 



곧바로 쿠바르시의 안면에는 출혈이 생겼고 한지 플릭 감독은 빠르게 쿠바르시를 교체해줬다.

이후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쿠바르시의 사진 한 장과 함께 "그는 얼굴에 무려 10번의 바늘을 꿰맸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쿠바르시는 환하게 웃고 있었지만, 그의 얼굴은 상처투성이가 됐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떠오른 라민 야말과 동갑인 17살의 쿠바르시는 지로나와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지난 1월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남다른 안정감과 탁월한 빌드업 능력을 과시한 쿠바르시는 빠르게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안정감을 선보이며 최근 바르셀로나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부상으로 다음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진 미지수다. 바르셀로나는 즈베즈다전 대승을 잠시 잊은 채, 쿠바르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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