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돈으로 잡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홀란드와 계약 연장 협상이 진행 중이며, 주급 50만 파운드(8억 8,000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주급이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통해 엄청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다.
홀란드의 활약으로 레알, 맨시티 빅 클럽이 가만히 두지 않았고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홀란드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적응이 필요할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였다.
홀란드는 곧바로 괴물 공격수, 폭격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EPL 무대를 점령했다. 36골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득점왕에 등극했다.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까지 만들어내는 등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홀란드는 우승 복까지 따랐다. 소속팀 맨시티가 EPL, FA컵에 이어 한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직전 시즌도 명불허전 괴물 공격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7골로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맨시티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도 홀란드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EPL 12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로 괴물 공격수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중이다.
홀란드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자금이 두둑한 빅 클럽이 노리는 상황인데 파리 생제르맹 역시 관심을 보였다.
한편, 홀란드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꾸준하다. 특히,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재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는 오는 2026년 예정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재선을 원하고 있는데 홀란드 영입 공약을 앞세워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 2021년 선거에서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약속으로 내걸어 당선됐지만, 지키지 못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재선을 위한 확실한 카드가 필요했다는 판단을 내렸고 홀란드 영입이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맨시티는 EPL 최고 주급으로 홀란드 붙잡기에 나섰고 새로운 계약 체결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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