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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구단주 유정복 “인천FC 내년 1부 리그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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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주도 ‘비상혁신위원회’ 구성
 
25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유나이티드FC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K리그 1부에서 강등당한 인천유나이티드FC 쇄신작업에 착수했다.

프로축구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K리그 1부 승격과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비상혁신위원회는 대표이사 선임과 선수단의 전력 분석, 이적시장 대비 선수단 구성안 논의, 구체적인 선수단 전력 강화 방안 마련, 사무국 운영방식 개편 등 인천유나이티드FC의 체질 개선과 혁신에 나선다.

7명으로 구성된 비상혁신위원회의 위원장은 최대혁 서강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운동생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최 교수는 혁신 전략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 설동식 한국지도자협회장, 서형욱 축구전문언론 ‘풋볼리스트’ 대표, 배태한 독일체육대학교 전력분석관, 정태준 인천축구협회장 등 축구 관련 각 분야 전문가와 김동찬 인천유나이티드FC 전력강화팀장, 박세환 인천시 체육진흥과장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와는 별도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인천유나이티드FC의 전 대표, 이사진, 선수 주장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소통협의체도 구성한다.

유 시장은 “비상혁신위원회는 강력한 구단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첫 단추”라며, “비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FC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K리그 1부에서 뛰던 인천유나이티드FC는 올해 최하위가 확정돼 내년부터 2부로 자동 강등됐다.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는 2부 강등의 책임을 지고 지난 15일 사임했다.
 
박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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