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민혁이 소속팀 감독에게 점수를 땄다.
강원FC의 원더키드 양민혁이다. 2006년생에 불과한 그는 직전 K리그 시즌에 12골 6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이를 통해 강원의 우승 경쟁을 도왔고, 1월 토트넘 홋스퍼 이적도 확정했다.
양민혁은 지난 17일 "잊지 않겠다"며 강원에 마지막 인사를 건낸 뒤 토트넘의 연고지인 런던으로 합류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의 합류를 알리면서 다만 아직 등록 문제로 팀 훈련은 소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1일까지는 (규정상) 그를 등록할 수 없어서 훈련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양민혁이 빨리와 기쁘다. 벌써 영어 과외를 시작했고, 몇 주 후 등록할 때쯤이면 완전히 자리잡고 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첫 눈도장을 찍은 모양새다.
양민혁은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윌슨 오도베르를 포함하여 올 여름 토트넘이 영입한 복수 10대 유망주 중 한 명이다. 현재 부상자가 많은 토트넘에 상황에서 빠른 데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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