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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바르셀로나) 1월 이적 합의 보인다!…"FA 이적 가시권" 유력 방송 보도→영국이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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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대형 이적을 꿈꾸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손흥민이 라리가에서 커리어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중계채널로 신뢰도 높은 스카이스포츠까지 손흥민 라리가 빅클럽 이적 가능성을 알렸다. 방송은 지난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보스만 룰'에 의해 사전 협상이 가능한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FA로 영입하려 한다"고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는 방송사로 영국 공영방송 BBC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평가된다. 이곳에서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적설이 전혀 없는 말은 아닌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리그 각 팀별 FA 선수들에 대한 평가에서,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은 주장의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열한 번째 시즌에 다가서고 있고 토트넘의 핵심 멤버로 계속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다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계약에 난항을 겪는 사이, FA로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카탈루냐 구단은 이번 달 손흥민과 사전 계약 합의 가능하다"며 이번 달 안으로 손흥민과 계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손흥민은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라는 명성을 자랑하는 캄프 누(바르셀로나 홈구장)로의 이적 유혹을 받을 수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는 현재 토트넘에서 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올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데려올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 손흥민이 포함됐다. 

앞서 또 다른 영국 매체 '더선'이 손흥민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인용 보도하면서 영국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매체는 "현금이 부족한 바르셀로나가 FA로 대형 이적을 노리고 있다며 손흥민을 충격적으로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며 "2021년에 가장 최근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마지막 해를 맞게 됐다. 그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사전 계약을 위한 협상에 열려있다"라고 했다.


 


다른 영국 매체인 '스포츠 바이블'도 "바르셀로나는 자유계약(FA) 선수가 될 4명에게 관심이 있다"며 "바르셀로나 이끄는 한지 플리크 감독은 내년 여름 선수단을 개편하려고 한다. 6월 말 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될 4명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조나단 타, 요수아 키미히, 레로이 자네, 그리고 손흥민"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모두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의 보도에서 나온 이적설이다. '엘나시오날'은 샐러리캡 위반으로 공격수 다니 올모의 등록이 말소될 위기에 놓인 바르셀로나에 대체 선수 6명을 추천했는데 여기에 손흥민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예전에도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요수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FA 영입 추진한다고 했던 바 있다. 


 


지난 2021년 토트넘과 3번째 계약서를 쓰면서 기간을 4년으로 설정했던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몸 담았던 구단과 오는 6월 결별한다,

토트넘이 이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게 관건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8개월 전부터 제기된 옵션 활성화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손흥민은 유럽축구 이적시장의 보스만 룰에 따라 다음 시즌 입단을 조건으로 지난 1일부터 지금부터 영국이 아닌 다른 유럽연합(EU) 내 구단들과 협상이 가능한 상태다.

손흥민과 바르셀로나가 오는 7월1일부터 동행하는 것을 지금 사인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게 바로 보스만 룰이다.

손흥민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영국 언론의 바르셀로나 이적설 보도로 확인됐다.


 


새해 벽두부터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바이에른 뮌헨(독일), AC밀란(이탈리아)에 이어 바르셀로나 러브콜 재확인까지 나오는 등 주가가 치솟고 있다. 아시아 마케팅을 통해 손흥민에 들어가는 연봉 원금을 매년 충당할 수 있다는 점은 전세계 어느 선수에게도 찾아볼 수 없는 손흥민 만의 매력이다. 바르셀로나 역시 올 여름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손흥민을 영입하면 투어의 효과가 메가톤급으로 커질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파격적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렸다. 제2의 리오넬 메시를 매각하고 빈 자리에 손흥민을 들이겠다는 의도다.

'엘골디히탈'은 지난달 3일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에게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 패키지를 제안했다"며 "한국 스타 손흥민의 이름이 클럽 안건에 올라왔고, 데쿠 단장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이 외면한 선수 중 한두 명이 팀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보도해 파문을 몰고 왔다.

매체는 "데쿠 단장이 플리크 감독에게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을 때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며 "손흥민은 기본 몸값이 4500만 유로(약 654억원·현재는 577억원))에 달하는 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고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가를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며 손흥민과 계약은 쉽지 않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까지지만 손흥민 측근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과 재계약에 동의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데쿠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다"면서 내년 여름 손흥민의 자유계약(FA) 영입이 가능할 거라고 기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80억원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톱클래스 연봉은 아니다. 스페인에선 부담스러운 액수인 게 맞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연봉을 충당하기 위해 성장이 멈춘 공격수 두 명을 팔아치울 태세다.

20대 중반의 나이가 됐으나 부상 많고 기량 발전이 더딘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하는 것이다. 선수 방출로 급여 문제를 해결하고 손흥민을 데려오겠다는 의도다.

'엘골디히탈'은 "두 선수 모두 2025년 플릭 감독 체제에서 팀을 떠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현재 시즌당 1200만 유로(약 177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손흥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두 선수 분의 주급을 손흥민에게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엔 손흥민 영입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바르셀로나가 샐러리캡에 문제가 생겨 지난해 여름 900억원 넘게 주고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데려온 공격수 다니 올모를 이달에 FA로 풀어줘야 하는 위기에 처해서다.

그래서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FA 계약 대상을 더 집중적으로 더 알아보고 있다는 게 영국 언론들의 설명이다. 이적료가 들지 않는 손흥민의 매력도가 더욱 올랐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지난해 10월에도 두 차례 쏟아졌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다루는 카르페타스FCB는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보다 나은 프리미어리그 출신 월드 스타를 무료로 데려올 것이다. 데쿠 단장이 계약 만료 예정인 스타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나단 데이비드, 요나단 타 등 명단에 오른 이름들은 이미 언급된 바 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구단 퀄리티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이름이 추가됐다.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다"라고 했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입성하면 레프트윙은 물론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공격수, 2선 공격수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로테이션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피냐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등 스리톱과 함께 어우러지는 멀티 공격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이 득점과 크로스는 물론 최근에 패스에도 눈을 뜨면서 프리미어리그 전체 키패스 4위, 90분 환산 키패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 언론은 물론 유력 방송사까지 주목하고 나선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입단 여부로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올 여름 네네 뜨거울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스포츠키다, SNS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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