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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바이에른 뮌헨에 닥친 최악의 악재...훈련장에 구급차 출동 '최후방 지킬 사람이 없다'

드루와 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엔 너무 추운 겨울이 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9일 "뮌헨 골키퍼 다니엘 페레츠가 훈련 도중 구급차를 탔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훈련장 앞엔 불빛이 번쩍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 의료진은 응급차에서 내린 후 의사들을 훈련장으로 안내했다. 몇 분 만에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훈련장을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전해진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빌트는 "페레츠는 밤새 병원에 머물러야 했다. 현재 그의 몸 상태는 이전보다 호전됐다. 그가 앞으로 얼마나 결장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최소 2주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뮌헨 또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츠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아직 정밀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으나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그가 이탈 함에 따라 뮌헨 최후방을 지킬 선수가 없다는 점에 있다. 노이어는 갈비뼈 부위에 부상을 입은 후 약 5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났다.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하긴 했으나 아직 경기에 나설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뮌헨은 지난해에도 장기 부상이 있었던 노이어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는 단 계획이다.


 

대체 골키퍼로 스벤 울라이히가 있으나 그마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은 아닌 상황이다. 게다가 1988년생 나이에 최근 3시즌을 더해 30경기도 나서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전급으로 보긴 어렵다.


 

이에 페레츠가 뮌헨 주전으로 최근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임시방편으로 독일 거함의 골문을 지키곤 있으나 페레츠는 안정적인 경기력과 남다른 발밑 기술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뮌헨 입장에선 노이어, 울라이히, 페레츠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에 18세 유망주 막스 슈미트가 경기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빌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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