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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끊이지 않는 부상 악령’ 하나은행 고서연, 어깨 근육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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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하나은행에 부상 악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서연(21, 172cm)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올 시즌 부천 하나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진안을 영입하며 높은 곳을 바라봤지만 현재 최하위(5승 13패)에 머물러 있다. 인천 신한은행(7승 12패), 청주 KB스타즈(6승 13패)와의 4위 경쟁에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부상이다. 김정은, 양인영, 정예림, 김시온, 박소희 등 주축 멤버들이 번갈아가며 다쳤다. 아시아쿼터선수 와타베 유리나는 건강 이상으로 개막 전에 팀을 떠났다. 현재는 진안과 정예림이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고서연도 어깨 부상을 입었다. 고서연은 최근 팀 훈련 도중 어깨에 충격을 입었다. 정밀검진 결과 어깨 근육이 파열되어 6주 진단을 받았다. 이번 시즌 일정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팀 훈련도중 어깨를 부딪쳐 충격을 입었다.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니 근육이 파열됐다고 하더라. 3주 동안 고정하고, 3주의 재활을 거쳐야 한다. 그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쯤 돌아올 수 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고서연은 정규리그 17경기에서 평균 18분 56초를 뛰며 4.6점 2.1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주로 벤치에서 출격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점슛으로 외곽에서 보탬이 됐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사실상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고서연이 빠지면서 김시온, 박소희, 이시다 유즈키 등 다른 가드 자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 사진_WKBL 제공
부천/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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