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는 욕심쟁이?
‘퍼펙트 괴물’ 사사키 로키(24, 치바롯데 마린스)의 행선지 결정이 임박했다. 포스팅 마감일은 국내기준 24일 7시지만, 사사키도 마음 편하게 시즌을 준비하려면 슬슬 결정을 내릴 시기가 됐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2파전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올 시즌 개막 선발로테이션을 전망했다. 흥미로운 건 이 매체는 사사키가 샌디에이고로 갈 것으로 내다봤다는 점이다. 샌디에이고는 딜런 시즈~마이클 킹~다르빗슈 유~사사키~맷 왈드론으로 선발진을 꾸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블레이크 스넬~야마모토 요시노부~오타니 쇼헤이~토니 곤솔린~더스틴 메이라고 예상했다. 다저스 선발진은 부상 이력자가 절대 다수라는 특징이 있다. 오타니의 이도류 복귀까지 겹치면서 올해 6선발을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물량만 보면 사사키가 굳이 필요 없다.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212승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와 바비 밀러, 랜던 낵 등도 있다. 그러나 다저스가 사사키에게 욕심을 내는 건 역시 선발투수들의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다.
당장 오타니는 3월 도쿄시리즈를 넘어 4월까지 마운드 복귀가 안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글래스노우가 완전히 몸을 회복했는지, 곤솔린과 메이가 건강한 몸 상태를 언제 보여줄 것인지도 당장 체크해야 한다. 어느덧 종합병원이 된 커쇼 역시 마찬가지다.
겉으로만 보면 사사키가 필요하지 않은 다저스다. 오히려 샌디에이고 4선발이 되자 샌디에이고 선발진의 무게감이 확 올라가는 것으로 느껴질 정도다. 블리처리포트는 올해 다저스 선발진을 두고 “다저스가 사사키를 영입할까? 커쇼가 1년 계약으로 돌아올까? 곤솔린과 메이의 복귀로 양질의 6선발을 확보했지만, 두 가지 의문점이 있다”라고 했다.
사사키 영입전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커쇼의 성공적 복귀가 불투명하다. 두 투수를 제외하고 꾸린 6선발도 강력하지만, 다저스로선 당연히 욕심을 내야 하는 입장이다. 작년에 부진한 밀러가 X팩터라고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사사키 영입전은 여전히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경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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