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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세리에 올해의 수비수+발롱도르 22위였었지...나폴리 역대 몸값 베스트11

드루와 0
사진=트랜스퍼마크트
 


나폴리에서 김민재의 활약을 최고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나폴리 역대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빅터 오시멘, 곤살로 이과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파비안 루이스, 로렌초 인시녜, 조르지뉴, 알랑 마르키스, 코스타스 마놀라스, 김민재, 칼리두 쿨리발리, 알렉스 메렛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뛰었다. 나폴리는 쿨리발리를 첼시로 떠나보내면서 그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선택했다. 쿨리발리는 최근 몇 년간 항상 최고의 센터백으로 거론됐다. 이적 당시에는 쿨리발리를 대체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민재는 유럽에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 페네르바체에서 후방을 책임지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튀르키예 리그였다. 프리미어리그(PL), 세리에 A 등 유럽 5대 리그에 비하면 튀르키예 리그가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의심 섞인 시선 속에서 김민재는 나폴리로 넘어갔다.


사진=게티 이미지
 


쿨리발리 대체에 대한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 김민재는 이적하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고, 2라운드 몬차와 경기에선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김민재가 수비를 책임지면서 나폴리가 돌풍을 일으켰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활약을 인정받아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김민재는 시즌 내내 '벽'같은 수비를 보여줬다.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성공했고,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우승의 주역이었던 김민재는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세리에 A 시즌의 팀에 선정됐다. 2023 발롱도르에서는 22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활약으로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까워 보였지만 맨유가 주저하는 사이에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나왔다. 결국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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