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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25시즌 변화 대변화 예고…뇌진탕 교체-잔디 불량 시 경기장 변경 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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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경기 도중 잔디를 임시로 보수하는 김천상무 박승욱
 


(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K리그가 2025시즌 대변화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부터 화성FC가 K리그2에 참가함에 따라 K리그1 12개, K리그2 14개 총 26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보유 및 출전 규정이 확대돼 K리그1은 최대 6명 등록에 4명 동시 출장, K리그2는 최대 5명 등록에 4명 동시 출장이 가능하며, 기존 아시아 및 동남아 쿼터는 폐지됐다.

지난해 3월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에 따라 뇌진탕 교체 제도가 도입돼 팀 의료진의 결정으로 경기당 1명의 뇌진탕 교체가 가능하며, 이는 기존 교체 인원 수와 무관하다. 경기 중 어느 한 팀이 뇌진탕 교체를 쓰는 경우 상대 팀도 기존 교체 인원 수와 무관하게 1명을 추가 교체할 수 있다. 


 


또한 홈그로운 제도가 도입돼 최초 입단한 해를 기준으로 직전 3년 연속, 또는 총 5년 이상 국내 아마추어 팀 소속으로 등록한 적 있는 외국 국적 선수는 K리그 신인선수 등록 시 국내 선수로 간주된다.

잔디 상태가 심각하게 불량할 경우 연맹이 경기장을 변경하거나, 홈 팀에 제3의 경기장을 찾을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구단의 지원을 위해 경기일정 조정이 필요할 경우, 상대 팀 동의 없이 연맹 직권으로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임대 규정은 최대 인원이 5명에서 확대되며, 구단 간 최대 임대 인원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난다. 최대 임대 기간은 1년이다.

이와 함께 구단 재정 관리를 위한 'K리그 파이낸셜 매니저'가 오는 4월부터 도입돼 재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화성FC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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