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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버틀러 또 태업?' 마이애미, 끔찍한 경기력으로 약체 포틀랜드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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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심각한 경기력으로 포틀랜드에 대패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7-116으로 패배했다.

지미 버틀러는 13점 8어시스트, 뱀 아데바요는 12점 10리바운드로 부진했고, 신인 칼릴 웨어가 20점 16리바운드, 던컨 로빈슨이 22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반면 포틀랜드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22점 15리바운드, 앤퍼니 사이먼스가 24점 4리바운드, 제레미 그랜트가 18점 2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는 마이애미가 앞서 나갔다. 로빈슨이 3점슛 3개 포함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하며 타일러 히로가 빠진 마이애미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테리 로지어, 버틀러도 힘을 보탰다. 38-34, 마이애미의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포틀랜드가 역전에 성공했다. 에이튼이 골밑을 장악했고, 외곽에서 사이먼스가 폭발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1쿼터와 달리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포틀랜드에 역전을 허용했다. 61-55, 포틀랜드가 역전하며 전반이 끝났다.

3쿼터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과 수비 모두 붕괴했다.

공격에서 서로 공격을 미루는 모습이었고, 결국 샷클락에 쫓기며 무리한 3점슛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 수비는 엉망이었다. 의지가 느껴지지 않았고, 포틀랜드는 너무나 쉽게 마이애미의 수비를 공략했다.

에이스 버틀러의 활약도 건성이었다. 팀이 위기에 몰렸으나, 자기가 공을 잡으면 성의 없는 슛을 하거나, 곧바로 다른 동료에게 패스하는 장면이 많았다. 또 자신이 저지른 턴오버 이후 백코트를 소홀히 하는 장면도 있었다. 최근 논란이 됐던 태업성 플레이가 다시 등장한 모습이었다.

결국 3쿼터는 36-22로 포틀랜드가 압도했고, 97-77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4쿼터, 두 팀은 주축 선수를 투입하는 대신 가비지 멤버와 유망주로 4쿼터를 보냈다. 마이애미의 젊은 선수들이 투지를 불태우며,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3쿼터를 압도한 포틀랜드의 완승이었다.

이날 버틀러의 활약상은 다시 도마 위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1옵션 히로가 빠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야 하는 버틀러였으나, 야투 시도 9개에 그쳤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지 않았다. 또 수비도 우리가 알던 버틀러가 아니었다.

버틀러는 최근에도 꾸준히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다. 마이애미는 서둘러 버틀러를 처분해야 반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이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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