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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잊은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14연승 질주

드루와 0
레오 블로킹 5개 포함 26점 활약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전력을 꺾고 14연승을 질주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1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전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12)으로 이겼다.

14연승을 내달린 현대캐피탈은 21승2패(승점 61)를 기록, 2위 대한항공(승점 45)과 격차를 16점까지 벌렸다. 반면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한전은 9승14패(승점 23)로 6위에 머물렀다.

현대는 에이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6점, 공격성공률 71.43%로 펄펄 날았다. 허수봉이 12점, 신펑이 8점을 더했다. 블로킹 숫자에서 상대를 14-7로 눌렀다.

반면 마테우스가 부상으로 빠진 한전은 임성진이 12점을 냈으나 높이 싸움에서 완패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현대는 1세트 중반 이후 힘을 냈다. 15-14에서 레오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다. 신펑의 퀵오픈과 블로킹 등을 묶어 멀찍이 달아난 현대는 레오의 서브 에이스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현대는 레오의 고공 폭격이 연달아 터지며 두 세트를 가볍게 가져갔고, 3세트 초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17-8까지 달아난 현대는 펑신의 백어택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손찬홍의 속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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