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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전망! "KIM, 다이어에게 선발 뺏긴다"...'헛발질 실책' 비판 계속, "김민재 아닌 팀의…

드루와 0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과도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펼쳐진 페예노르트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으나 선제 실점 장면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처리하려다 헛발질을 했고 결국 공을 따낸 산티아고 히메네즈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뮌헨은 볼 점유율을 높에 가져갔음에도 추가로 두 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 17분에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한 김민재에게 혹평이 이어졌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에 최하점인 평점 6점을 주면서 “김민재의 수비 스타일은 항상 약점이 된다. 이날도 롱패스를 쉽게 생각해 볼을 놓치면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했다. 독일 ‘키커’ 또한 김민재에게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의 실책을 향한 혹평이 이어졌지만 벵상 콤파니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독일에서 6개월 정도 감독을 하고 있는데 실점을 하면 꼭 그 사람에 대해 평가하는 질문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점은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다. 공격부터 수비가 시작되기에 팀 전체의 책임이다”라고 김민재를 감쌌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바비리안풋볼’은 김민재의 자리를 에릭 다이어가 대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24일 “김민재는 고질적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페예노르트전에 후반전에 교체된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이어가 프라이부르크와의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벵상 콤파니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의 이야기대로 김민재는 올시즌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진통제를 먹고 출전한 상황도 전해졌다. 부상 위험에도 김민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한 질책이 과도하게 전해지는 상황이다.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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