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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강등’ 김혜성, 빅리그 안착 위해 26년 선배에게도 조언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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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 2025.03.02
 
 


[OSEN=손찬익 기자]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26)이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 블루’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이 도쿄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개막을 맞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다저스와 3+2년 보장 1250만 달러, 최대 2200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15경기에 나서 29타수 6안타 타율 2할7리 1홈런 3타점 6득점에 그쳤다. 

이 매체는 “김혜성이 다저스와 계약할 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기 때문에 트리플A 강등 가능성은 늘 존재했다”면서 “다저스는 김혜성을 당장 활용하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김혜성의 성장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꾸준히 출장 기회를 얻을 것이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2루수, 유격수,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로버츠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OSEN=이대선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 2025.03.02
 
 


김혜성은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 전현직 빅리거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다저 블루’는 “김혜성은 다저스와 계약한 뒤 박찬호(52), 류현진(38) 등 전직 빅리거는 물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등 현직 선수에게 메이저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박찬호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11년 고양시 리틀 야구단 소속이었던 김혜성은 제1회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에 참가한 적이 있다.

류현진은 김혜성의 동산고 선배이고 이정후와 김하성은 키움 시절부터 가깝게 지낸 사이다.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된 김혜성은 타격 자세를 수정하며 메이저리그 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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