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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이 코앞인데' 이정후가 또 아프다...이번엔 허리...최대의 적은 '건강', 현지 매체도 "건강 유지해야…

드루와 0
이정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아프다.

이번엔 허리다.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의 샤이나 루빈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정후의 허리 부상은 야구와 관련이 없다. 수면 자세 이상으로 허리 통증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연달아 휴식을 취했다.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는 선발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보였으나 또 결장했다. 결국 보호 차원에서 며칠 더 쉴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개막을 열흘 앞둔 시점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픈 부위가 허리다. 타격 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담 증세이기 때문에 쉬기만 하면 괜찮아진다고는 하지만, '아프다'는 말만 들어도 그의 팬들은 놀란다. 2년 연속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야구와 관계없이 다치는 경우는 허다하다. 황당한 부상으로 시슨아웃된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이정후의 최대 적은 성적이 아니라 건강이다. 건강만 하면 성적을 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 조짐이 나타나면 쉬게 한다. 정규시즌 때도 그럴 것이다. 그의 몸값은 무려 1억1300만 달러다.

같은 매체의 수잔 슬러서도 스프링캠프 전에 이정후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슬러서는 "이정후가 발목 수술 후 한국에서 2023시즌의 상당 부분을 결장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그의 출전은 2년 동안 123경기로 제한되었으며, 자이언츠에서는 37경기였다"며 "이정후는 출루를 더 많이 해야 한다. '바람의 손자' 스피드도 더 많이 활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그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따라서 이정후는 부상 위험이 큰 플레이(타격도 포함)는 자제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앞으로 5년이나 더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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