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점프볼=이규빈 기자] 훌륭한 시즌을 보내던 이디의 모습을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2일(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 센터 잭 이디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디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4주 후에 검진받을 예정이라는 소식이었다. 즉, 이디의 부상 기간은 최소 4주이고, 추후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팀 중 하나다. 성적도 11승 13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에이스 자 모란트가 부진과 부상, 여기에 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으로 팀 분위기를 망쳤다.
그런데도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반등할 수 있던 이유는 이디의 성장 때문이었다.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지명된 이디는 이번 시즌 평균 13.6점 11.1리바운드 1.9블록 야투 성공률 63.3%를 기록하며 완전히 주전급 센터로 거듭났다. 지난 1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32점 17리바운드라는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평균 9.2점 8.3리바운드에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발전이다. 221cm로 NBA에서 가장 신장이 큰 선수 중 하나인 이디는 이런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대학 무대를 평정했다. 하지만 느린 기동력과 투박한 기술로 인해 NBA 무대에서 통할지 의문이었으나, 2년차 시즌에 그 의문을 완벽히 지웠다.
멤피스의 또 다른 에이스인 재런 잭슨 주니어마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디의 장기 이탈은 멤피스 팬들에게 너무나 아쉬운 소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이규빈 기자
네임드달팽이, 총판모집, 프로토, 토토, 먹튀검증, 슈어맨, 네임드, 네임드, 가상축구, 올스포츠, 알라딘사다리, 라이브맨, 해외배당, 스코어게임, 네임드사다리, 먹튀폴리스, 로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