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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울산HD가 최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움직였다.
울산은 16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수신한 공문 '선수단 및 전 감독 관련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요청의 건'에 대한 답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수들을 향한 과도한 비난과 비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거쳐 필요시 추가적인 조치도 고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신태용 전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울산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 등으로 65일 만에 결별했다.
특히, 결별 과정에서 잡음이 일었다. 신태용과 울산 선수단의 불화설도 제기됐다. 폭언과 손찌검이 있었고 훈련 내용도 알차지 못했다는 것이다.
울산의 김광국 전 대표는 "훈련 영상을 보니 신태용 감독이 '이 새X야'라고 하면서 선수들을 툭 쳤다. 공문까지 보내면서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야 이 X끼야'라고 한 적은 있다. 하지만, 악의적인 부분은 1%도 없었다. 좋은 분위기 속에 장난친 거였다. 감정에 따라 폭언한 적은 절대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정승현이 나섰다. 지난 11월 30일 이번 시즌 K리그1 최종전 이후 "너무 많아서 생각이 잘 안 난다. 폭행은 피해자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수가 그랬을 것이다"고 폭로했다.
신태용 감독도 입장을 밝혔는데 지난 1일 K리그 시상식에서 "(정)승현이가 왜 인터뷰를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가끔 문자도 하고 편하게 지낸 제자다. 거의 10년 만에 한 팀에서 만나다 보니 반가워서 그랬다. 표현이 좀 과하긴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승현이가 기분이 나빴다면 정말 미안하다. 다른 뜻이 있던 건 아니다. 누가 첫 만남부터 폭행을 하겠나? 애제자를 챙겼던 일이 강하게 표현됐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최근에는 영상이 공개됐는데 신태용 전 감독이 울산 사령탑 부임 후 선수들은 처음 만난 자리였고 인사를 나누면서 정승현과 마주쳤는데 뺨을 때렸다.
이 장면을 두고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게 무슨 폭행이냐', '친근감의 표시인데 너무 과장한 것 같다', '충분히 기분 나쁠 것 같다', '맞은 사람 입장에서는 폭행이라고 느낄 수 있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 울산HD 입장문
안녕하십니까, 울산 HD입니다.
울산 HD는 지난 5일(금)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수신한 공문 "울산 HD 선수단 및 前감독 관련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요청의 건"에 대한 회신을 어제(15일) 완료했습니다.
회신을 통해 구단은 그간 파악한 사실들과 선수 보호를 위해 취했던 조치들을 성실하게 설명했습니다.
앞서 구단은 폭행 논란 등 부적절한 행위 존재를 인지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
구단은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였으며, 그 행위에 대해 당사자에게 구두 및 서면으로 주의와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나아가 시즌 중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앞으로도 울산 HD는 상위 기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선수단을 비롯한 구단 소속 구성원들을 위한 보호, 안전,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더불어 구단은 소속 선수들을 향한 과도한 비난과 비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거쳐 필요시 추가적인 조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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