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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야구의 신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역대 최단기간 250홈런을 때려냈다. 사실상 928경기 만에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놀랍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2025년 주요 이정표를 달성한 선수 10명"을 뽑았다.
이 중 하나는 오타니의 250홈런이다. 오타니는 지난 6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1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전까지 오타니는 248홈런을 기록 중이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냈고, 6회 솔로 홈런을 신고하며 빅리그 커리어 250번째 아치를 그렸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2안타 2홈런 2볼넷 3득점 2타점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11-5로 승리했다.

'MLB.com'은 "오타니는 시즌을 앞두고 통산 홈런 225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6월 15일, 그는 선두타자로 나서 249호 홈런을 쳤고, 이어 6회에 25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당시 그는 통산 도루 156개도 보유하고 있었다. 오타니는 통산 944경기 만에 홈런 250개와 도루 150개를 동시에 달성했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적은 경기 수로, 알렉스 로드리게스(977경기)를 넘어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다. 통산 2784경기에서 3115안타 696홈런 2021득점 2086타점 타율 0.295 OPS 0.930을 기록했다. 배리 본즈(762개)-행크 애런(755개)-베이브 루스(714개)-알버트 푸홀스(703개)에 이어 빅리그 통산 홈런 5위를 자랑한다. 오타니는 이런 '괴수'보다 빠른 홈런 페이스를 보이는 것.
또한 로드리게스는 금지 약물을 복용한 전력이 있다. 오타니는 지금까지 도핑 테스트에 걸리지 않은 '청정' 선수다. 오타니의 기록이 더욱 대단한 이유다.


실질적으로는 928경기 만에 250홈런에 도달했다. 'MLB.com'은 "오타니는 그 시점까지 실제로 타격을 한 경기가 928경기에 불과했는데, 이는 커리어 초반 투수로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는 타격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는 이 기록을 여유 있게 세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주요 기록으로는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500탈삼진, 맷 올슨(이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700경기 연속 출장, 후안 소토(뉴욕 메츠)의 볼넷 페이스, 클레이튼 커쇼(다저스)의 3000탈삼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350홈런,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뉴욕 메츠 통산 최다 홈런, 저스틴 벌랜더의 3500탈삼진, 마이크 트라웃의 400홈런,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스위치 히터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이 있다.
김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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