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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신호진은 이번 시즌 리시브와 공격력을 겸비한 리시빙 아포짓으로서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KOVO

현대캐피탈 신호진(뒤)은 이번 시즌 리시브와 공격력을 겸비한 리시빙 아포짓으로서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현대캐피탈 신호진(25)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서 정상급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거듭났다. 키 2m 이상의 장신 외국인 공격수들이 즐비한 이 포지션에서 단신(키 186㎝)임에도 특유의 스피드와 리시브 능력을 앞세워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신호진은 이번 시즌 25경기(86세트)에 출전해 공격 성공률 52.70%와 리시브 효율 39.80%(3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 성공률은 규정 팀 공격 점유율(20%)을 충족하지 못해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리그 4위 정도에 해당한다.
신호진은 “비시즌 내내 내가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답은 리시브와 파이프(중앙 후위 공격)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리시브 능력을 앞세워 주전 자리를 따내면서 자신감이 늘었다. 공격선 파이프 비중을 높인 게 주효했다. 상대 블로커를 따돌린 뒤 공을 때린 장면이 많아지자 파이프에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신호진에게 리시브는 다른 아포짓 스파이커들과 차별화된 능력이다. 대다수 아포짓 스파이커들은 수비 부담을 이유로 리시브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왼손잡이가 유리한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서 리시브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전술적 쓰임새가 크다. 오른손잡이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허수봉과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쿠바)는 신호진의 존재 덕분에 공격과 수비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엄지를 세운다.
리시빙 아포짓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서 높이 콤플렉스도 떨쳐냈다. 신호진은 키가 작아 세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공을 처리하는 오픈 공격(성공률 32.91%) 능력이 다소 아쉽다. 그러나 공격 성공률을 끌어올리고자 공격 방향, 방법, 타법 등을 다양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리그 정상급 퀵오픈 공격(60.68%·2위)과 후위 공격(52.20%·8위)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
신호진은 “리시브에 가담하다보면 공격력이 줄어들 때도 있지만 아포짓 스파이커의 공격력이 살아나야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다. 파이프를 비롯한 다양한 공격 옵션과 리시브 능력을 갖추면 높이가 낮아도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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