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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타고 오더니 "금메달"...제이크 폴 약혼녀, 올림픽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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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뉴스1) 김진환 기자 =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유타 레이르담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0m에 출전해 1분12초31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이 확정된 뒤 환호하고 있다. 2026.2.10/뉴스1

 

 

유명 복서 제이크 폴의 연인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이 두 번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네덜란드의 첫 금메달이다.

레이르담은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올림픽 기록은 일본의 다카기 미호가 보유한 1분13초19로, 레이르담은 이를 0.88초 단축했다.

레이르담은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에 그쳤으나, 두 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함께 출전한 500m 세계기록 보유자 펨케 콕은 1분12초59로 은메달을 차지해 네덜란드는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하나씩 수확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레이르담의 연인인 폴이 직접 찾아 응원했다. 두 사람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돼 2023년 봄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지난해 3월 약혼했다.

이들은 각각 팔로워 수백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레이르담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505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후 고글과 모자를 벗으며 긴 금발 머리와 몸매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유튜버 출신 프로 복서 폴은 지난해 12월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KO패를 당했음에도, 대전료 등으로 약 1억파운드(약 199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재력가다.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폴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도착해 주목을 받았다.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개회식에 불참하고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제한해 부정적인 여론도 있었으나 이날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면서 논란을 잠재웠다.


[밀라노=AP/뉴시스]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사진=뉴시스

 

 

이재윤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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