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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엿 먹어라” 도발한 대만 유망주, 복사근 부상으로 WBC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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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없이 한국을 도발한 대만 유망주,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그에게 설욕할 기회가 사라졌다.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 대만 출신 내야수 리하오위(23) 대만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WBC를 위해 대만 대표팀에 합류했던 리하오위는 지난 3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의 대회 공식 평가전 이후 옆구리 이상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왼 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리하오위는 디트로이트 유망주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소속팀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로 복귀,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그는 타이거즈 팀 동료이자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자마이 존스에게 겁없이 도발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스프링캠프가 막 시작됐던 지난 2월 중순 그는 존스와 트래시 토크를 하는 과정에서 ‘한국 엿 먹어라(F*** Korea)’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이 ‘디트로이트 뉴스’ 스포츠 전문 기자 크리스 맥코스키의 귀에 들어가면서 그의 도발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 리하오위는 현지 언론앞에서 이를 사과했다. 그는 영어로 “미국 사람들은 이런 조크가 재밌다고 생각한다. 아시아 문화에서는 존중이 필요하다. 나의 이 말은 한국 사람들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 내가 존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죄송하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한국과 좋은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사과는 했지만, 앙금은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번 대회에서 이를 설욕할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의 부상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2024년 퓨처스게임에도 출전한 리하오위는 지난 시즌 트리플A 톨리도에서 126경기 출전, 타율 0.243 출루율 0.342 장타율 0.406 14홈런 61타점 22도루 기록한 유망주다.

우투좌타 내야수 장쳉유가 대신 선발됐다. 웨이천 드래곤즈 소속으로 지난 시즌 100경기 출전, 타율 0.270 출루율 0.298 장타율 0.336 1홈런 23타점 13도루 기록했다.

‘갬빗’이라는 별명이 있는 그는 2024 프리미어12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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