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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같은 마술로 봄 배구 진출, 하지만 감독은 코트에 내동댕이? [곽경훈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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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 진출한 박철우 감독대행에게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


 

[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감독대행 부임 후 18경기에서 14승 4패로 승률 78% 기록.

우리카드가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17)으로 꺾으며 2년 만에 봄 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우리카드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0승 16패 승점 38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 아라우조가 19득점, 김지한이 10득점, 박진우와 이상현이 9득점, 알리가 8득점을 올리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3세트 매치포인트에서 아라우조가 득점으로 경기가 끝나자 우리카드 선수들과 박철우 감독대행은 포효하며 서로를 얼싸안고 기뻐했다.

그리고 박철우 감독대행은 선수 한 명씩 하이파이브를 하며 활짝 웃으며 2년 만의 봄 배구 진출을 기뻐했다.

 

박철우 감독대행이 경기 승리 후 아라우조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봄 배구 확정되는 순간 박철우 감독이 두 손을 높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KOVO)

 



하지만 잠시 후 선수들은 "박철우, 박철우"를 연호하며 박철우 감독대행을 코트 앞으로 이동시킨뒤 과감없이 밞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박철우 감독은 코트에 쓰러지며 선수들의 과감한 세리머니를 받았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활짝 피었다.

박철우 감독대행은 지난해 12월 30일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물러난 뒤 지휘봉을 잡았다.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우리카드는 6위까지 추락하며 봄배구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18경기에서 14승 4패라는 마술을 보이며 봄 배구에 진출했다.

특히 원정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내주지 않으며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다.

 

선수들과 행복한 세리머니를 받고 있는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 / 한국배구연맹(KOVO)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과 선수들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

 


박철우 감독대행은 경기 후 "박철우 매직은 내가 만든 게 아니다. 선수들이 해낸 거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아니었으며 절대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이제 다가올 봄 배구에 집중하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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