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대구, 지형준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대니 레예스, KIA는 에릭 라우어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KIA 라우어가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10.25 / [email protected]
[OSEN=조형래 기자] “한국행 제안을 받고 12시간 내에 결정하라는 사실이 정말 끔찍했다”고 말했던 전 KIA 타이거스 투수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진 입성에 성공하는 듯한 모양새다. 선발진 주요 선수들이 한꺼번에 이탈하면서 라우어에게 기회가 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달성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최근 선발진이 연달아 부상을 당하고 있다. 보우덴 프랜시스가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셰인 비버는 전완근 피로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2021년 7년 1억3100만 달러(1958억 원) 계약을 맺고 계약의 박자비로 향해가던 호세 베리오스가 오른쪽 팔꿈치 피로골절 증세를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신인으로 정규시즌 3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 6경기(5선발) 3승 1패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으로 신데렐라가 됐던 트레이 예새비지 역시 우측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2세의 노장 맥스 슈어저가 토론토와 1년 더 계약하면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햇지만 토론토 선발진에는 비상이 걸렸다. 케빈 가우스먼, 딜런 시즈, 그리고 코디 폰세까지 선발진은 확정됐다. 5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KBO리그 MVP 폰세는 4선발로 승격돼 시즌을 치를 것이 확실해졌다.
나머지 선발진 한 자리가 결국 문제였는데, 이 자리를 2024년 KIA 타이거즈에 시즌 도중 합류했던 에릭 라우어가 채우게 될 예정이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베리오스의 부상 소식 이후, “라우어의 선발 토레이션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때 예세비지의 부상자 명단 이동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런데 예세비지가 어깨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라우어는 빅리그 로스터 잔류는 물론, 선발 투수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년 KIA 타이거즈에 대체 선수로 합류하며 KBO리그를 경험했던 라우어는 7경기 34⅔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4.93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한국시리즈까지 소화한 뒤 우승 반지를 넣었다. KIA의 영입 제안 당시 “12시간 내에 결정을 해야 하는 게 끔직했다”고 회고하기도 했지만, 아내의 권유로 KIA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확실한 능력을 증명하지 못했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전화위복이었다.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4월 말, 비교적 빠른 시점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는 스윙맨으로 헌신하면서 28경기(15선발) 104⅔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102탈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연봉 협상에서도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패했다. 라우어는 올해 연봉으로 575만 달러 제안했지만 관철되지 못했다. 청문회는 구단이 제출한 440만 달러 연봉을 채택했다.
스프링캠프에서도 라우어는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4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했지만 8⅓이닝 평균자책점 8.64의 성적에 그치고 있었다. 그런데 빅리그 로스터조차 장담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이제 선발진 진입이 사실상 확정됐다.
MLB.com은 ‘캠프 내내 선발 투수로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던 라우어다. 이제 라우어의 바람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존 슈나이더 감독은 “그(라우어)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라면서 “누가 어떤 자리에 배치될지, 선수들의 몸 상태가 어떤지 파악해야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선발진에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우어에게 가장 먼저 선발 등판 기회가 생기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라우어는 기사회생했다.
조형래 기자
올스포츠, 프로토, 총판모집, 네임드사다리, 알라딘사다리, 먹튀검증, 토토, 네임드, 해외배당, 스코어게임, 슈어맨, 네임드달팽이, 로하이, 네임드, 가상축구, 먹튀폴리스, 라이브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