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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양정웅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돌아온 곽빈(두산 베어스)이 강속구를 뿌리며 개막 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
두산은 23일 오후 1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원정게임을 치른다.
이날 두산은 김민석(좌익수)~박준순(2루수)~강승호(1루수)~양의지(포수)~안재석(3루수)~양석환(지명타자)~박지훈(중견수)~조수행(우익수)~이유찬(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부 주전들이 체력 관리 차원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선발투수는 곽빈이 등판했다. 그의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23일 경기 전 "(곽)빈이는 60구 정도 던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1회 곽빈은 첫 타자 최원준에게 초구부터 155km/h의 강속구를 뿌렸다. 비록 최원준에게는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지만, 곽빈은 다음 타자 김현수에게 직구만 3개를 뿌려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함께 WBC에 다녀온 3번 안현민을 상대로는 변화구를 3개 연속 던져 타이밍을 빼앗았고, 5구째 156km/h 패스트볼을 던지며 힘에서 앞서며 2루수 플라이를 유도했다. 이어 샘 힐리어드에게는 직구를 하나도 던지지 않으면서 위닝샷을 체인지업으로 선택, 다시 한번 삼진을 잡아 이닝을 마쳤다.
다음 이닝에도 곽빈의 구위는 떨어지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위력적인 직구를 던진 끝에 하이 패스트볼로 삼진을 유도했다. 류현인을 초구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그는 김상수에게 바깥쪽 슬라이더로 우익수 플라이를 만들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3회 들어 곽빈은 한승택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째 높은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면서 루킹 삼진을 잡았다. 하지만 이강민에게 던진 152km/h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전 안타를 내줬다.
그래도 곽빈은 흔들리지 않았다. 최원준에게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뒤, 4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끄트머리에 걸리면서 삼진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김현수에게도 146km/h 고속 슬라이더로 3구 삼진을 잡았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곽빈은 안현민에게 커브와 속구를 섞어 삼진을 잡았다. 이어 힐리어드에게는 잠시 밸런스가 흔들렸지만, 결국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장성우에게 변화구를 던졌다가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지만, 투구수 상으로 마지막 타자였던 류현인마저 삼진아웃으로 처리하면서 곽빈은 4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곽빈은 4이닝 동안 62구를 던지며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은 155km/h까지 뿌리면서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곽빈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3년에 이어 개인 2번째 WBC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2경기에 등판했다.
대만과 1라운드 경기에서는 최고 시속 97.9마일(약 157.6km/h)까지 뿌리며 3⅓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도미니카 공화국과 8강전에서는 3회 구원등판했으나, 삼진 하나를 잡은 후 3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며 2차례 밀어내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귀국 후 곽빈은 불펜 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고, 개막 이전 최종 점검에 나섰다. 그리고 컨디션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증명하며 2026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사진=두산 베어스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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