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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짧은 시간 만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이례적이지만."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4할이 넘는 고타율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9경기 11안타 1홈런 6타점 8득점 타율 0.407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각) 김혜성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스웨이는 이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다저스웨이는 "예상 밖의 탈락자는 김혜성이었다. 이번 결정은 다소 충격적이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0.407 출루율 0.448 장타율 0.519로 성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하지만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와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에스피날의 합류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뜨거운 활약으로 40인 로스터에 포함됐고, 사실상 개막전 합류가 확정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혜성의 시범경기 성적은 좋아 보이지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느라 표본이 적었다. 또한 대회에서는 일본전에서 중요한 홈런을 쳤지만 타율 0.083으로 부진했다"라며 "다저스도 이를 분명히 인지했고, 김혜성이 복귀한 뒤에도 타격감 회복에 시간이 걸린 점이 영향을 미쳤다. 김혜성은 원래 정확한 콘택트와 출루 능력이 강점인 타자로 평가됐다. 2025년에는 장타력도 부족했고 예상보다 헛스윙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시범경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의 이번 탈락을 냉정하게 바라본다. 가뜩이나 경쟁이 치열한데 부상자 명단에 있는 토미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까지 포함하면 내야 자리를 더욱 포화 상태가 된다. 두 선수는 다저스의 핵심 자원으로 회복하면 로스터에 바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웨이는 "이들이 돌아오면 프리랜드조차도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라며 "김혜성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3년 12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계약 2년 차인데, 지금 상황이라면 2028년 구단 옵션이 행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트리플A에서 성적을 끌어올린 뒤, 가치가 올라갔을 때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되는 것이다. 짧은 시간 만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이례적이지만, 두터운 내야 뎁스와 이번 강등. 김혜성의 LA에서의 시간이 길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어두운 전망을 내비쳤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5월 콜업 후 71경기에 나와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타율 0.280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만 나왔지만, 월드시리즈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고 우승 반지까지 꼈다.

이번에도 반전의 시간은 올까.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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