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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현장] '17점 폭발!' 대한항공 우승 견인한 마쏘, 떠난 러셀·료헤이까지 챙겼다 "둘 덕분에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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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쏘. /사진(인천)=강의택 기자



[STN뉴스=인천] 강의택 기자┃"러셀과 료헤이가 있었기 때문에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을 우승으로 이끈 마쏘가 팀의 전 외국인 선수 러셀과 료헤이까지 챙겼다.

대한항공은 10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5-21, 19-25, 25-2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며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단연 마쏘가 있었다. 마쏘는 양 팀 최다인 17득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승부처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마쏘는 경기 후 "정말 긴 챔프전이었다. 우리의 예상대로 우승했지만,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우승을 해서 기쁘다. 정규 리그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2세트에서 마쏘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났다. 17-17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신호진의 오픈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는 블로킹을 선보이며 흐름을 끊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레오의 공격을 세 차례나 연속으로 가로막으며 상대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대한항공이 2세트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마쏘는 "전술적으로 준비한 것은 아니다"며 "긍정적인 마인드와 함께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 또한 생각이 많아지면 실수도 나오고 여러 이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이 하지 않으려고 했다. 비록 서브에서 실수가 많았지만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자는 생각만 하면서 경기를 마쳤다"고 돌아봤다.

 

대한항공 마쏘. /사진=KOVO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마쏘는 새로운 팀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팀원들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이었다.

마쏘는 "적응은 하나도 어렵지 않았다. 팀원들이 먼저 다가와 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고 부족한 게 없는지 확인해 줬다. 팀에 녹아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여러 팀을 다녔지만 이렇게 쉽게 녹아든 팀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내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기에도 격려를 해준 덕분에 긍정적으로 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항공의 우승 기념 사진에는 시즌 도중 팀을 떠난 러셀과 료헤이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단순한 형식이 아닌, 팀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기리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마쏘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러셀과 료헤이가 있었기 때문에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었다. 당연히 그 사진에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의 우승 기념 사진. 시즌 도중 팀을 떠난 료헤이와 러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인천)=강의택 기자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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