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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안양] '2경기 연속골' 부활 신호탄 쏜 울산 허율 "입대 전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골 넣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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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안양] 배웅기 기자 = 울산 HD의 최전방 공격수 경쟁 구도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전망이다. 야고와 말컹에 이어 허율(25)까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울산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4분 아일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중반 허율을 교체 투입하며 전방에 말컹과 '트윈 타워'를 형성하게끔 했고, 이후 크로스 위주의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하며 안양 골문을 두드렸다. 결실은 후반 37분에 맺어졌다. 문전에 위치한 허율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진현의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 넣으며 동점골이자 직전 광주FC전(5-1 승리)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을 완성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허율은 "광주전 득점 이후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고, 이번 경기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게임 체인저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며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크로스 상황을 훈련할 때 (김현석) 감독님께서 피드백해 주신 부분이 잘 드러났다. 또 진현이 형과 (호흡이) 잘 맞아 득점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감독은 현역 시절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말컹, 야고, 허율 등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해 주고 있다. 허율은 "감독님께서는 현역 시절 백 골 이상을 넣었던 경험을 토대로 피드백을 많이 주신다. 상대 수비수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한 발 앞서 슛을 해야 한다고 항상 강조하시는 편"이라고 밝혔다.

허율은 광주전에서 무려 7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허율은 "공격수로서 득점이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만큼 올 시즌은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또 8월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그 전까지 좋은 역할을 해 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잘 준비한 것이 기회이자 득점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전했다.

선의의 경쟁자인 말컹과 야고의 존재 역시 허율의 성장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허율은 "말컹은 정말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는 K리그 최고의 공격수였지 않나. 고등학교 시절 말컹의 활약을 많이 봤다"며 "야고도 마찬가지다. 함께 훈련하며 소통하고 때로는 서로 피드백을 해 주기도 한다. 서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율은 오는 8월 국군체육부대 입대가 확정돼 울산과 잠시 이별을 고하게 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를 감안하면 이번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고 치를 수 있는 경기가 많지 않다. 허율은 입대 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몇 골을 득점하겠다고 정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훨씬 더 많은 골을 넣고 입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골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

배웅기 기자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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