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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다저스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SNS에 공지 하나를 띄웠다.
경기가 열린 현지시간 28일 밤은 '여성의 밤'으로, 다저스 선수들의 아내 혹은 여자친구가 등장곡을 골랐다. 다저스 구단은 이를 정리해서 선수와 그의 아내 이름을 같이 표기한 뒤 등장곡도 소개했다.
예를 들면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는 오타니 쇼헤이는 2년 전 결혼한 아내 마미코가 두 곡을 골랐다. 투수로 나올 땐 간노 유고, 타자로 나올 땐 사사키 이사오 등 두 일본 작곡가의 곡을 각각 선택했다.
마침 이날은 오타니가 투수로만 나오는 날이었다.
아내 혹은 여자친구가 있는 다른 다저스 선수들도 거의 대부분 곡명과 아내(여자친구)의 실명이 함께 등장했다.

다만 사사키는 비밀을 지켰다. 그의 아내는 사사키가 지바롯데에서 활약할 때 흘러나왔던 일본 가수 아이묭의 '오늘 밤 이대로(Let the might)'를 선곡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고, '미세스 사사키'로만 표기됐다.
일부 다저스 팬들은 "사사키는 룰을 어긴 것 아니냐"는 반응도 드러냈다.
2001년 11월생으로 아직 만 24세인 사사키는 지난해 LA 다저스에 입단하기 직전 2월22일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당시 사사키는 다저스의 푸른색 모자 두 개를 올려놓은 사진을 게재한 뒤 "며칠 전 일반인 여성과 가족이 됐다"고 알렸다.
이후 사사키는 MLB에서 공을 뿌렸으나 부인이 누구인지는 철저히 함구하는 중이다.

다저스의 경우 부인들끼리 SNS 계정까지 만들어 모임을 가질 때나 남편의 포스트시즌을 따라다닐 때 사진을 함께 찍어 올리기도 한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부인은 자주 참가하고, 오타니 부인 마미코도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아직 사사키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공개된 적이 없다.
일본에선 요미우리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에서 맹활약했던 유명 타자 마쓰이 히데키(52)가 역시 부인을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쓰이는 2013년 故 나가시마 시게오 감독과 국민영예상을 동반 수상할 때도 혼자 참석했다. 양키스 우승 퍼레이드 때도 마쓰이 홀로 등장했다.
사진=연합뉴스 / 다저스 SNS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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