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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현민 기자=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울산은 내달 2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숙명의 라이벌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이자 동해안더비에 임한다.
10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5승 2무 3패 승점 17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8승 1무 1패로 선두인 FC서울(승점25)과 격차를 좁히고, 3위 전북 현대(4승 3무 3패 승점15)를 포함한 후순위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이번 동해안더비에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어야 한다.
포항은 3승 3무 4패 승점 12점으로 9위에 머물러 있어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순위 상승과 반등을 위해 이 악물고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은 지난 26일에 펼쳐졌던 대전 하나시티즌과 K리그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패하며 무패행진을 2경기(1승 1무)에서 멈췄다. 포항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역대 전적에서 울산은 포항과 185번 만나 63승 56무 66패로 뒤진다.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해 2무 1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 전적에서 5승 3무 2패로 앞서는 건 호재다.
울산이 가장 최근 포항에 승리를 맛본 건 2024년 10월 27일 원정(2-0)으로, 고승범과 주민규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김현석 감독은 지도자로 처음 동해안더비를 맞는다. 현재 포항 수장인 박태하 감독과는 “의형제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던 그는 누구보다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안다. 우정은 잠시 접어둔다.
김현석 감독의 조련과 조언 덕에 자신감을 회복한 허율은 주목할 선수다. 이진현 크로스에 이은 허율의 헤더 공식이 또 한 번 통할지 관심사다.
울산은 지난해 9월 13일 포항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0-1로 뒤진 전반 43분 이진현의 왼발 프리킥을 허율이 상대 문전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올해 4월 22일 FC안양과 9라운드 원정에서도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이진현이 측면에서 넘긴 왼발 크로스를 허율이 문전 헤딩골로 연결해 값진 무승부를 챙겼다.
허율은 지난 19일 광주FC(5-1), 22일 안양(1-1)의 골망을 연거푸 흔들며 골 감각을 찾았다. 26일 대전전에서 날카로운 슈팅과 고공 플레이를 선보였고, 총 슈팅 4개 중에 2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가로 막히며 3연속 득점이 불발됐다. 그렇지만 최근 자리를 비운 야고의 공백을 잘 메우며 강력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포항전 득점 기억을 되살릴지 궁금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의 에이스 이동경(9경기 3골 3도움)의 왼발이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26일 대전과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이규성의 원터치 패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감아 차 만회골을 뽑아냈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100경기 출전 경기에서 자축포를 터트렸다. K리그 통산 152경기에 나서서 41골 28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왼발이 포항과 라이벌전에서 승점 3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은 천군만마를 얻었다. 주장인 김영권이 복귀해 수비라인에 힘을 보탠다. 김영권은 3월 18일 제주 SK와 4라운드 원정(2-0)에서 후반 7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재익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차분히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고, 이번 포항전에 맞춰 몸을 끌어올렸다.
김현석 감독은 지난 대전전이 끝난 후 “김영권은 포항전에 맞춰 준비했기 때문에 다(풀타임)는 안 되더라도 투입을 생각해봐야 한다. 트로야크도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부상을 당해 센터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명관도 강압적, 체력적으로 돌아왔다(안양전). 김영권만 돌아와 준다면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돌아오는 선수들로 잘 준비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울산은 10경기 동안 15실점을 내줬다. 특히 서울과 대전을 상대로 각각 4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김영권을 포함해 트로야크, 서명관까지 가세해 안정감이 더해질 전망이다.
사진=울산 HD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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