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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으로 침묵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상대에게 대기록을 헌납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좌완 선발 스티븐 매츠를 상대로 하위 타선으로 이동한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평범한 2루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서 볼넷을 골라냈으나 1사 후 에릭 하스가 5-4-3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 초 1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우완 헌터 비기를 상대로 3-2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를 잘 밀어냈다. 하지만 좌익수 챈들러 심슨의 수비 범위에 걸리면서 직선타로 물러났다.
경기가 연장으로 향하면서 10회 초 무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섰지만, 좌완 이언 시모어를 상대로 평범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시즌 성적은 34경기 타율 0.281 2홈런 11타점 OPS 0.744가 됐다.

시즌 초의 부진을 딛고 지난달 중순부터 완연히 살아나던 이정후다. 현지 시각 기준 4월 첫 13경기에서 타율 0.209 OPS 0.614를 기록했는데, 이후 13경기에서는 타율 0.400 OPS 0.974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흐름 속에 폐쇄형 돔구장을 홈으로 쓰는 탬파베이 원정을 떠났다. 좋은 기억이 많은 고척스카이돔을 연상케 하는 곳이라 기대를 모았고, 지난 2일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 마지막 타석을 기점으로 9번의 타석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쳐내지 못한 이정후다. 전날(3일)에는 좋은 타구가 호수비에 걸리는 등 불운에 시달렸고, 오늘은 타구의 질도 썩 좋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가 침묵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도 연장 10회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1-2로 졌다. 이로써 원정 6연전을 6연패라는 끔찍한 성적으로 마무리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성적도 13승 21패(승률 0.382)가 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최하위 자리를 지켰다.
초반 흐름은 괜찮았다. 1회 라파엘 데버스의 2루타에 이어 케이시 슈미트가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선발 투수 타일러 맬리가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1점의 리드를 꾸역꾸역 지켰다.
하지만 8회 말 라이언 워커가 불을 질렀다.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위기에 놓인 뒤 라이언 빌레이드의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가 나오며 동점이 됐다. 이어 1사 2, 3루 상황에 몰렸으나 벤 윌리엄슨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직선타와 더블 아웃으로 연결되며 한숨을 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승부치기에서 10회 초 타선이 3연 범타로 물러나며 허망하게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10회 말 선두 타자 주니오르 카미네로를 고의4구로 내보냈지만, 이것이 무색하게 조너선 아란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경기를 내줬다.
이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 창단 이래 역대 200번째 끝내기의 희생양이 되는 굴욕을 당했다. 아울러 원정 시리즈에서 2연속 '피스윕'을 기록한 건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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