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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0타석? 지금부터는 컨디션이라기보다 변화를 해야 한다.”
KIA 타이거즈 ‘나스타’ 나성범(37)은 올해 건강하게 시즌을 맞이했다. 살도 빼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 그런데 정작 성적이 2% 부족하다. 34경기서 119타수 30안타 타율 0.252 5홈런 19타점 16득점 OPS 0.779 득점권타율 0.318이다.

나쁜 성적은 아닌데, 그렇다고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중심타선에선 이미 밀려났다. 언젠가부터 6번타순이 그의 자리가 됐다. 좌투수가 선발 등판할 때 라인업에서 빠지는 경우도 꽤 자주 보인다.
나성범은 2022시즌을 앞두고 6년 150억원 FA 계약을 맺고 그해 전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21홈런 97타점 OPS 0.910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이때만큼의 생산력이 안 나온다. 그나마 통합우승한 2024시즌 102경기서 타율 0.291 21홈런 80타점 OPS 0.868을 직은 게 가장 좋았다.
KIA 입단 후 부상이 잦았다. 2023년 58경기, 2024년 102경기. 2025년 82경기 출전에 그쳤다. 작년에도 타율 0.268에 10홈런 36타점 OPS 0.825였고, 시즌 막판 자신도 납득되지 않는 성적이라고 고개를 젓기도 했다. 그 안 좋은 흐름이 결과적으로 올해까지 이어진다.
SBS스포츠 이순철 해설위원은 지난 6일 광주 KIA-한화 이글스전을 중계하면서 나성범이 높은 코스에 약하다고 진단했다. 어퍼스윙을 하는데, 젊었을 땐 몸의 스피드가 좋아서 커버가 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스윙 궤적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범호 감독도 지난 7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이순철 위원처럼 디테일하게 짚지는 않았지만,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당시 이범호 감독은 “이제 100타석이 넘어갔다. 지금부터는 컨디션이라기보다 다른 팀에서도 성범이를 알고 상대한다.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범호 감독은 “지금 중심에서 해줘야 하는 역할인데…컨디션이 어느 정도까지 계속 올라올지 안 올라올지 그런 걸 걱정할 타이밍이 아니고, 이제부터는 잘해줘야 하는 타이밍이다. 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친구이고, 잘해줘야 팀이 성적을 낼 수 있다. 지금부터 좀 더 힘을 내줘야 한다”라고 했다.
KIA 중심타선은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이탈로 약화됐다. 여기에 나성범의 부진과 헤럴드 카스트로의 부상으로 김도영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높아졌다. 그나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기대이상이다. 김도영 뒤에서 나름대로 시너지를 낸다. 여기서 6번 나성범까지 생산력을 높이면 중심타선에 좀 더 힘이 실린다.

8~1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 3연전서는 10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일단 반전이 없었다. 나성범에게 5월은 위기의 계절이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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